(입문편_반셔터로 초점고정,구도세팅하기)
움직임이 많은 반려견이나 반려묘등 동물들은 초점을 제대로 맞춰서 찍는게 여간 쉬운게 아니다.
식사를 마친후 낮잠을 자는 아이들을 가만히 기다렸다가 기회를 잡고 셔터를 누른다.
하지만 이렇게 재빨리 사진을 찍어도 초점이 맞지 않으면 다시금 기다려야하는 상황이 많다.
이것은 반려동물뿐만 아니라 우리들의 아기들도 마찬가지다.
자연스러운 성장과정을 찍어주고 싶은게 부모의 마음이지만, 실상 우리는 전문가가 아니기에
누르는데로 멋진 장면이나 인생샷을 건지기란 그리 쉬운일이 아니라는거다.
하지만 반셔터라는 것을 알게되면 상황이 조금 달라진다.
흔히들 카메라로 사진을 찍을때 살짝 손가락을 올리게 되는데 이때 "띠딕"소리와 함께 자동으로 초점이 잡히게 된다.
이게 바로 '반셔터'라도 한다.
[Tip- AF모드는 Auto Focous의 줄임말로써 이 AF모드에서는 카메라가 스스로 초점을 맞춰준다.]
구도를 세팅하기위해서 간략하게 '3가지를 정의해보자'
첫번째, AF 영역 선택모드를 스팟 AF로 설정한다.
움직임이 많은 피사체를 촬영할때는 AF영역모드에서 뷰파인터의 정중앙에 초점을 맞춰주는
스팟 AF로 설정하는것을 추천한다.
예를 들면, 뷰파인더에서 어느 부분에 초점을 맞춰줄것인가는 AF영역선택을 통해 조정을 할수 있고,
카메라의 기종마다 AF영역선택의 위치와 수치의 차이는 있지만 정중앙에 뷰파인더의 초점영역을
나타내는 여러개의 점들이 표시되고, 버튼을 통해서 자신이 원하는 위치로 초점을 옮겨서 촬영을 할수 있다.
주의 할점은 초점이 맞는 부분을 정중앙이 아닌 사이드나 위아래 쪽으로 놓고 촬영을 하는 방법은
전문적인 촬영하는곳처럼 피사체의 위치와 구도가 고정되어있는 상황에서는 유용하게 써먹을수 있지만,
움직임이 잦은 동물,아기,사람을 촬영할때는 피하는게 좋다.
두번째, 초점을 뷰파인더의 가운데에 놓이게끔 하고 셔터를 반쯤 살짝누른다.
반셔터를 누르고있으면, 카메라 뷰파인터의 중앙에 빨간 표시불이 들어오면서
자동으로 초점이 잡힌다. 그때 "삐빅"하는 소리와 함께 뷰파인더 지시창에는 초점이 잡혔다는
표시가 나타나게 되는데 이때 가장 중요한것은 반셔터를 유지하는것이다.
반셔터를 해지하면 자동으로 맞춰졌던 초점이 풀릴수도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세번째, 반셔터를 누른상태를 유지하면서 원하는 구도를 잡고 셔터를 완전히 눌러준다.
반셔터로 초점을 고정시킨후에 원하는 구도를 잡고 셔터를 완전히 눌러 찍는다.
이게 말은 쉽지만 반셔터를 누르는타이밍과 장면이나 구도를 맞춰서 피사체를
찍는게 말처럼 쉽지많은 않다.
원하는 장면을 흔들림 없이 찍으려면 여러번
최대한 많이 촬영을 한후에 많은 검토를 하기바란다.
사진이란게 초점만 맞는다고해서 원하는
모양과 느낌이 나오는건 아니니 말이다.
★★★★
왕왕기본적이지만 셔터를 누르는 핵심기술은
반셔터상태에서 너무 꾹 누르면 손가락의 힘이 카메라에 전달이 되면서
흔들릴 가능성이 커져서 좋은 결과를 건지기가 힘들어진다.
반셔터 상태에서 완전하게 셔터를 누르려면 적절하게 힘을 배분해야하는데,
최대한 흔들림없이 천천히 힘을주어 눌러야하며, 반복해서 하다보면
손끝에 감각이 생기게 되는데, 이거는 정말 많이 찍어보세요라는
말밖에 해드릴게 없습니다.
저또한 초보이며, 배우는단계에 있는지라 책과 여러 정보를 찾아보고
공부하며 알게된 지식을 공유하는것이므로
다소 정보나 디테일이 부족한점은 다음에 더 많이 공부해서
더 좋은 정보를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왕초보의 따라해보기]
패닝샷으로 속도감 표현해보기
안녕하세요~ 소소한일상과 정보를 공유하고있는 파파스푼입니다.
저번 내용이 너무 적은것 같아 내용에 따라 2파트를 묶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번에는 움직임이 많은 피사체를 반셔터를 통해 초점을 잡고, 구도를 잡아서 찍는 방법과 반셔터의 스킬을 알려드렸다면, 이번엔 움직이는 피사체를 생동감있게 표현을 하는 사진기법을 가지고 왔습니다.
예를 들자면 지나가는 자동차를 찍는 다던지, 달리는 사람, 나에게 뛰어오는 또는 뛰어가는 반려견, 날아가는 새처럼 무언가 한방향 즉 일정한 방향으로 빠르게 움직이는 대상으로 속도를 감안해서 셔터로 촬영하는 것을 패닝샷이라고 합니다.
▲위자료는 빠르게 움직이지는 않지만 생동감을 표현하기위해 넣었구요
패닝샷으로 움직이는 대상을 찍으면 그 대상이 움직이는 방향으로 잔상이 나타나서 속도감이 극대화된다고 합니다.
첫번째, 움직이는 대상의 속도를 감안하며 촬영한다.
이것은 대상의 속도를 잘 계산한다면 더욱 속도감있는 사진을 표현할수 있다는 말이다.
S모드(Tv모드)를 사용하는것이 유리하며, 시속 30키로 정도로 움직인다면 셔텨속도는 1/30초, 시속 100키로라면 1/100초로 촬영하는것이 무난하게 찍힌다고 한다.
두번째, 움직이는 대상의 방향으로 카메라를 움직이면서 촬영한다.
예를 들어 움직이는 대상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이동을 한다 가정을 하면, 대상의 진행방향보다 앞쪽에서 기다린후에 대상이 화면에 들어왔을때 반셔터를 잡아 초점을 맞춘뒤에 대상의 움직이는 속도에 맞춰서 오른쪽으로 카메라를 돌리면서 셔터를 누른다.
세번째, 연사모드와 동체추적 AF를 활용한다.
동체 추적 AF를 이용하면 초점이 대상에서 벗어나는 것을 예방할수 있으며, 연사모드를 이용하면 더 좋은 장면을 담길 확률이 높아진다.
Tip- 동체 추적AF는 연속AF라고도 표현을 하며, 초점 조절 다이얼에 C 나 AF-C로 표신된다.
이모드는 처음 초점을 맞춘뒤 반셔터를 유지하면 대상의 움직임에 따라 카메라가 자동을 초점을 맞춘다.
이렇게 '반셔터'와 '패닝샷'만 가지고도
우리는 일상에서 우리가 사랑하는 주변을 찍어줄때
조금더 생동감있거나 분위기있게 찍어줄수 있을것이다.
다소 서적을 통해 정보를 전해드려 부족한점이 많을 수 있지만,
관심있게 읽어주셔 감사해요~
다음엔 저도 제 디카로 찍어 업로드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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