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파스푼입니다.
오늘은 매직아워 시간대에 야경촬영하기를 설명해 드릴텐데요
도시야경은 어떻게 찍느냐에 따라 그림같은 느낌도 나구요.
또는 어둡지만 뭔가 묵직한느낌을 주는 의미가득한 장면이 나오기도 합니다.
야간개장한 창경궁의 불빛은 밝은데, 밝은 영역의 과다 노출을 방지하려고 노출을 -2stop으로 보정하고 전체적인 계조를 살리고자 HDR촬영을 했다. 고궁과 그 너머에 있는 고층빌등들이 현재 묘한 대조를 이룬다.(인용-77가지사진잘찍는법)
야경사진이란 말그대로 야경, 해가 넘어간뒤에 찍는 것을 말한다.
하지만 실제로 프로사진작가들은 완전히 해가 진뒤에는 야경사진찍는 것을 선호하지 않는다고 한다.
왜그럴까?
사진이란 어느정도 밝기 즉 조명이 조화가 잘이루어져야
멋진 장면이 나오기 때문이다.
그럼 사진작가들은 언제 소위 말하는 야경사진을 찍는걸까?
늦은 오후에서 밤으로 넘어가는시간, 새벽에서 아침으로 넘어오는 새벽시간대에 사진을 찍는다고 한다.
이 시간대를 우리는 '매직아워'라고 표현을 한다.
매직아워시간대에 사진을 잘찍으려면 잘 관찰해야하는데,
1. 인공광과 자연광이 조화를 이루는 시간대를 포착하는게 중요하다.
인공광이란 도시의 네온사인과 간판, 거리의 조명 등을 말을하며,
자연광이란 말그대로 햇빛을 이야기한다.
거리에 불빛이 만발할때에는 약해진 자연광과 조화를 이루게 된다.
도시는 인공광으로 채색이되고, 하늘과 먼산은 지는 햇빛으로 물들게 된다. 이때를 포착하여 촬영을 하게 되면 묘하고 신비로움을 간직한 사진을 얻을수가 있게 된다.
2. 장노출로 깊은 색감을 담아보는 방법
장노출이란 말그대로 렌즈에 오래도록 노출을 시켜 조금 더 진한 느낌의 장면을 담는건데요. 이때 주의할점은 삼각대를 이용해서 고정시켜서 노출을 시켜주셔야해요. 손에 든채로 장노출을 시키면 초점이 흔들려서 볼품없는 장면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감성을 한껏 살린 보케사진 촬영을 알아보자.
보케(Bokeh)는 초점이 맞지 않아 뿌옇게 보이는 사진효과를 말하는데요. 일반적인 보케사진이라고 하면 동글동글하고 뿌~연 빛 방울들이 나타나는 사진을 일컫습니다.
보케사진은 평범한 대상을 독특한 분위기로 표현하는 대표적인 감성 사진이라고 할수있습니다.
1. 조리개를 최대로 개방하는 방법!!
조리개를 열면 열수록 빛망울들은 동글동글해집니다. 조리개 값이 낮은 단 렌즈일수록 보케효과를 표현하는데 유리하다고 할수가 있지요. 반대로 조리개를 조이면 동글동글하던 빛망울들이 육각모양이나 팔각형의 모양으로 변합니다.
찍는 장소나 분위기에 맞춰서 표현하고자하는 방식으로 조리개를 조절하시어 멋진 감성터지는 보케촬영을 해보심이 어떠실런지요.
2. MF로 설정한 뒤 초점이 나가게 하는 방법
사진의 구도를 잡고 MF로 설정한 뒤에 빛망울들이 생기는 곳에 초점이 벗어나도록 해준다. 빛망울의 크기가 원하는 정도가 되었을때 셔터를 눌러본다.
기본적으로 위에 언급한거처럼 동글동글한 모양과 각이진모양의 보케사진을 촬영할수 있는데요.
하나의 팁을 더드리자면, 종이에 다양한 즉 하트나 별, 다이아몬드, 크로바 같은 모양을 렌즈앞에 대고 이 보케사진을 촬여하면 불빛이 종이의 모양처럼 생기는 것을 경험 하실수가 있어요.
흔히 우리가 티비에 보면 장면이 넘어가면서 야경촬영에 쓰이는 러블리한 장면이 이 보케 촬영을 통해 자연스레 분위기를 연출해준다고 할수 있습니다.
장노출로 그림을 그려봅시다
위에 까지만 포스팅을하려 책을 넘겨보니, 장노출에 관한 자료가 연달아 있어 한문단 더 포스팅을 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저의 포스팅은 '77가지 사진찍는법'이란 책을 읽으며, 도움이 될 만한 부분을 알려드리고 있다는점을 유의하시고, 자세한것은 책을 보시면 더 이해하기 빠르시리라 생각됩니다.
흔히들 우리가 인터넷이나 SNS를 보다 보면 불꽃으로 LOVE를 만들어서 여러명에서 찍는 사진을 많이들 봐오셨을겁니다.
이러한 사진기법과 비슷한것이 바로 장노출을 활용하는것인데요,
핸드폰으로 찍을때는 최대한 손을 빠르게 반복해서 움직여서 그 장면을 담지만, 장노출을 활용하면 조금은 덜 힘들게 멋있는 장면을 연출할수 있습니다.
1. 쥐불놀이 활용법
쥐불놀이는 다들 아시죠??? 깡통에 구멍을 여러개 뚫어서 안에 지프라기나 태울만한 숯,종이등을 넣어서 불을 붙인후 손잡이를 잡고 돌돌 돌려주는건데요. 이때 처음에는 불꽃이 약해서 잘 보이진 않지만 몇번 돌리다 보면 공기가 많이 유입이되어 우리가 원하는 만큼 불이 많이 붙게 됩니다. 이때를 놓치지마시고 준비하고 있다가 장노출로 찍으면 용오름과 같은 멋찐! 장면을 만나시리라 생각이 듭니다.
이상 허접한 초보가 초보에게 전하는 사진찍는법에 대한 칼럼이였습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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