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날씨 너무너무 힘드네요ㅜㅜ
오늘은 우리의 아주아주 없어선 안될 기능이지요?스킬이죠!!ㅋㅋ
아웃포커싱입니다.
아시는 분들은 이미 아실테고 저는 왕초보를 겨냥한 글을쓰고있으니까, 저와같은 왕초보의 입장에서 말씀을 드려야겠네요.
아웃포커싱이란??>>
초점을 맞춘 부분은 선명하고, 그이외에 다른 부분 흐르게 나타냄으로써 초점을 맞춘 부분을 부각시켜준다고하지요.
이래도 어렵나요?
자그럼 더 쉽게 우리가 인스타나 페이스북의 사진들을 보면, 특히 음식사진을 보면
음식이 참 이쁘게 멋들어지게 나오죠?? 일명 고급지게 나오잖아요?
그게 대부분 아웃포커싱을 사용한 사진기법입니다.
요즘은 그냥 막 찍어도 핸드폰이나 어플로 간단하게 아웃포커싱 효과를 주고있지만요.
음식은 엄청 선명하게 잘 나오는데 그주위에 젓가락이나 기타 식기들은 흐리게 나옴으로써
음식에 더욱 집중하게 되는 효과를 볼수있는거죠. 장사를 하시는 분이시라면 물론 무언가를 제조하시는분들도 마찬가지시구요, 쇼핑몰이나 인터넷에 올릴때는 아웃포커싱을 강력히 추천드리는 바입니다.
아웃포커싱방법!!
첫번째, 200mm이상의 망원렌즈를 사용합니다.
야외에서 인물을 촬영할때 의외로 많이 쓰이는 것이 망원렌즈입니다. 확실한 아웃포커스효과때문에 웨딩촬영이나, 기타 모델촬영할때 많이쓰이죠?? 조리개값이 작을수록, 화각이 좁을수록 아웃포커스 효과는 잘 표현됩니다. 아웃포커스 효과는 최소 조리개 값이 f2.8이고, 200mm 화각의 망원렌즈가 제격입니다.
또한 망원렌즈의 또다른 장점은 사진작가와 모델사이의 충분한 거리입니다. 이거리로 모델이 사진작가를 크게 신경쓰지 않고 자연스러운 포즈를 취함으로서 자연스러운 촬영분위기가 연출되기 때문이이죠. 혹시 사진작가가 꿈이신 분들이 있거나 그럴상황이 생긴다면, 망원렌즈를 사용하여 촬영장 분위기를 훨씬 업시켜보는 건 어떨까요??
두번째, 노출은 얼굴이 잘 나오도록 설정해주세요.
아주 좁은 지점을 중심으로 노출치를 측정하는 스팟 측광을 사용해서 눈 아래쪽을 측광하면 적절한 노출값을 얻을수가 있거든요. 피부가 하얀 여성분이나 아이라면은 +0.7~1.0정도 노출을 보정해서 실제보다 어둡게 나오는것을 막을수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캐논m-6을 쓰구 있어요. 단렌즈라 장렌즈는 아주 구형에 달려있는거 가끔 쓰는게 다이지만유..
일반적으로 인물 아웃포커싱은 사진의 배경의 밝기와는 상관없이 인물이 잘나와야하구요. 배경과 인물주변의 명암의 차이가 크지 않으면 좋습니다. 만약에 명암의 차이가 크다면 인물이기때문에 얼굴이 잘나오도록 노출을 신경쓰면서 촬영을 해야합니다.
자이제 손에 든 카메라로 바로앞에 있는 핸드폰이나 볼펜 아니면 옆에 있는 아무나 아웃포커싱을 사용해서 찍어보세요. 평소에 그냥 전체적인것으로 찍었을 때와는 사뭇다른 대상에 집중되어있는 느낌있는 사진을 발견하실수 있으실겁니다.
아웃포커싱을 활용한 사진으로 벌과 꽃에 집중을 하고 뒤에 하늘의 배경은 흐리게 잡아 더욱 생동감을 주는 사진장면입니다.
자 아웃포커싱기법을 기반으로 현장감을 살리는 무대공연 촬영을 해보겠습니다.
일단은 사진을 자유롭게 찍고 할수있는 공연은 많지 않습니다. 요즘엔 초상권이나 무대의 공연이 카메라 셔터소리에 방해를 주기때문에 공연장에서 직접 제지하기도 하고 주변의 따가운눈총도 받게 됩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공연도 있기때문에 사진을 찍을수 있는 공연을 예를 들어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스텐팅 록 콘서트같은 공연은 무대에 가까이 갈수도있고, 셔터를 눌려도 방해가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런곳은 또다른 촬영의 재미를 느끼고 색다른 사진을 담을수 있는 기회이기도하구요.
하여
첫번째, 최대한 무대에 가까이 접근을 해야 합니다.
광각렌즈나 표준 화각렌즈로 무대에 최대한 가까이 접근하여 촬영을 하면 공연자의 생생한 모습을 담을 확률이 커집니다.
두번째, A모드로 조리개는 최대한 개방합니다.
왜냐면 무대공연이라는것은 조명도 시시각각으로 빠르게 바뀌고 색도 바뀌고, 이럴때는 일정한 노출을 유지하기위해 조리개를 최대한 개방한 상태에서 조명 밝기에 따라 셔터속도가 조절되도록 A모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번째, 측광모드는 중앙중점부 측광을 사용합니다.
무대 조명은 공연자를 중심으로 비춰지는데 그러므로 공연자를 중심으로 중앙 중점부 측광을 하면 수시로 밝기가 변해도 어느정도 일정한 노출을 유지할수 있습니다.
대상의 움직임이 크고 밝기가 수시로 변하는 상황이라면 스팟 측광은 피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어우우... 밤늦게 포스팅을 하다 보니 머가 먼지 머리가 머어~엉하네요.
나름 책의 내용을 정리하여 님들에게 정보를 조금이나마 제공해드리고 싶은데,
너무 졸려서 안되겠네요.
저는 내일의 장사를 위하여 이만 잠을 자도록 하겠나이다.
굿밤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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